▲ 신창현 국회의원과 이홍천(오른쪽) 과천시의회 의장이 한예종을 과천시에 유치하기 위해 이낙연 국무총에게 과천 유치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신창현(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국회의원과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은 최근 한예종 유치와 관련, 이낙연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신 의원과 이 의장은 한예종의 과천시 유치 당위성과 양재 예술의전당 캠퍼스와 10여분 거리에 있고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과천이 이전 후보지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 “과천시가 한예종 이전의 최적지이며 과천으로 이전하면 도시계획변경과 각종 인허가 등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낙연 총리는 “과천시민들이 과기정통부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에 공감하며 한예종 이전 후보지로 거리,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있는 과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홍천 의장은 “한예종 유치는 문화예술도시 과천이 탄생하는 출발점이며 지역경제활성화의 일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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