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재궁동은 희망새싹 키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 다독왕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독왕으로 양정초등학교 오현우·박주혁 군 등 14명이 선정됐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 재궁동 꿈나무도서관은 최근 희망새싹 키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어린이 다독왕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독서습관 배양 및 독서기록을 통한 글쓰기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대상은 꿈나무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은 후 기록문 30권 이상을 작성한 재궁동 거주 초등학생 20명이며, 문인협회 등 심사위원 3인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양정초 3학년 오현우, 4학년 박주혁 군 등 14명이 다독왕으로 선정됐으며 재궁동에서 준비한 상장과 함께 도서상품권이 전달됐다.

고수연 재궁동장은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인 아이들의 미래는 누구보다 밝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를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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