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부평 지역 내 산곡초등학교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마친 한국자총 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이 최근 취약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년봉사단 소속 학생과 학부모 등 단원 200여명은 지역 내 산곡초등학교 일대 취약계층 가구에 2천6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여성회원들은 준비한 어묵과 도넛 등을 동네 주민들과 함께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봉사자들에게 나눠줬다.

매년 연탄봉사를 펼치고 있는 단원들은 지게에 연탄을 올리고 나르고 쌓는 등 숙달된 솜씨로 배달을 마쳤다.

연탄봉사로 올해 봉사를 마무리 한 청년봉사단은 내년 2018년 1월 가래떡 나눔 봉사를 준비 중이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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