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삼막마을 맛거리촌이 2년 연속 최우수외식업지구에 선정됐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삼막마을 맛거리촌이 2년 연속 최우수외식업지구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삼막마을 맛거리촌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외식업지구 평가에서 1차 심사 결과 19개 지구 중 상위 6개 지구에 선정됐으며 이후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최우수외식업지구로 확정됐다.

현지 평가 결과 사업추진역량, 국내산 식재료 구매액 성장률,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막마을 외식업지구는 지난 8월 충주통합 미곡처리장과 삼막마을 상인회 간 충주 미소진쌀 직거래를 추진해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에는 비빔밥 나눔행사 등 음식문화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삼막마을축제를 통해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필운 시장은 “삼막마을 맛거리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수도권 최고의 우수외식업지구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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