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4일 오전 수원 월드컵재단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및 행동강령 준서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모든 업무에 있어서 청렴을 실천하며, 행동강령 등에서 정한 제반사항을 성실히 이행함을 다짐하는 한편 직원들 상호간에 근무기강 모니터링을 통한 반부패 자정능력을 향상 하는 등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월드컵재단은 건전하고 투명한 직장을 위해 현재 시행중인 청탁금지법 준수를 포함해 ▶법률과 규정이 정하는 절차에 따른 공정한 업무처리 ▶부정부패 행위 금지 ▶이권개입, 알선 및 청탁 금지 ▶금품 향응 접대 금지 ▶올바른 법인카드 사용문화 정착 및 예산낭비 방지 등의 5대 청렴원칙에 서명하여 업무전반에 걸쳐 청렴 및 윤리경영이 생활화 되도록 했다.

한규택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부패척결과 청렴 이행은 가장 중요한 공공기관 임직원의 업무자세”라며“부패척결을 위한 청렴서약을 잘 이행해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를 잊지 않고 청렴하고 투명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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