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되는 옐로카펫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대기공간(벽과 바닥)에 색 대비를 활용해 노란색 영역에서 아이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는 아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주변 4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마트가 사업비를 후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사업의 시행을 맡게 되며 시는 옐로카펫의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이필운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