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노사와 정다우리 관계자들이 4일 'KT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치 한마당' 행사를 통해 5천㎏의 김장김치를 관내 45곳의 시설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4일 ㈔정다우리와 ‘KT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KT 노사가 관내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다.

행사에 참여한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와 정다우리 임직원은 손수 김장김치 5천㎏을 담갔다.

김장김치는 KT와 결연을 맺은 광주 밀목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20개 지역아동센터, 도내 복지시설 25곳 등 총 45곳의 시설에 전달됐다.

자금은 KT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됐다.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임직원은 2006년부터 매년 2차례(봄, 겨울) 김치를 담가 도내 복지센터 등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치를 전달받은 수원 아멘 나눔의집 조상남 원장은 “올해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예년에 비해 기부하는 개인 및 기업들이 현저히 줄어 여간 걱정이 아니였다. 한두번도 아니고 10년 넘게 KT의 사랑을 받아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안상근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사랑 가득 담긴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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