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안양예술공원 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35회 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안양예술공원 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파악했다고 4일 밝혔다.

안양예술공원 내 만안구 석수동 산 24-24번지 일원은 교통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주요시설로는 목재데크 304m, 점자안내판, 전동휠체어 충전소 등이 설치됐다.

위원들은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점검하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입장에 서서 불편이 느껴지는 부분은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

김선화 위원장은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안양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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