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지역내 곳곳에 숨은 명소 30곳을 소개하는 ‘욜로(YOLO)와! 수원(수원도시사용설명서)’ 리플릿을 제작했다.

‘욜로(YOLO)와! 수원’ 리플릿에는 일반 시민,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인이색 공공시설물과 장소 30곳이 소개돼 있다.

30개 명소는 ‘나 홀로 갈 수 있는 장소’·‘때론 둘이 가고 싶은 장소’·‘그리고,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장소’ 각 10곳으로 나뉜다.

‘나 홀로’ 갈 수 있는 곳으로는 화성행궁 옆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 등을, 연인, 친구와 함께 찾기 좋은 ‘때론 둘이’ 추천 장소는 광교 호수공원이 보이는 ‘광교 호수공원전망대’, 수원남문시장 영동시장 내 ‘28청춘 청춘몰’ 등을 추천했다.

또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그리고 같이’ 추천 장소도 눈여겨볼 만하다.

‘욜로(YOLO)와! 수원’에 소개된 30개 장소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개-도시사용설명서’ 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다.

‘욜로(YOLO)와! 수원’은 이색 공공시설물과 장소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소개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리플릿 2만 부를 제작해 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관광객·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SNS에서 시민들이 선정하는 ‘베스트 욜로’와 수원 선정 이벤트를 열어 ‘욜로(YOLO)와! 수원’을 알릴 예정이다.

송영완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욜로’에 걸맞게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에서 ‘지금,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게 됐다”면서 “많은 이가 ‘욜로(YOLO)와! 수원’을 활용해 수원 곳곳에 있는 명소를 찾아다니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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