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한 12월 시민정보화교육은 올해 2월부터 시작돼 지난 11월까지 총 720여 명의 시민이 수료한 교육의 마무리로서 큰 의미가 있다.
12월 강좌는 교육생들의 정보화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편성됐다.
영통구청 정보화교육장(031-228-8700)에서는 그래픽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031-235-4499)에서는 컴퓨터 기초과정과 블로그 과정을 운영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주부 등 평소 정보통신기기를 자주 접하기 힘든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컴퓨터 기초 과정반에서부터 OA자격증 반까지 수준별 강좌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운영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훈 영통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정보소외 계층이 없는 정보문화도시 <스마트 영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