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 여주시청앞 더컨벤션 홀에서 여주시 대한전문건설업협회장 취임식을 갖을 예정인 김영기 신임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지역내 아동보육시설에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대한전문건설업협회가 지난 4일 지역내 아동양육시설 및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에게 학생용 자전거 10대와 안전모를 기증했다.

건설업협회의 이날 자전거 기부는 여주시청 건설과에서 유치한 ‘기업 등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자선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진오 건설과장은 “건설협회에서 기증한 이 자전거로 아이들이 여주 자전거도로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룸다운 사랑을 베풀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신임 여주시 대한전문건설업협회은 “자전거 선물이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 즐겁고 기쁨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대한전문건설업협회는 지난 상반기에도 관내 아동양육시설 및 초등학교에 자전거 10대를 기증하는 등 꾸준한 기업의 나눔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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