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내년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평역 앞에 대회 마스코트를 설치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은 내년 개최예정인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송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를 양평역(경의중앙선) 앞에 설치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내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고 5월10일부터 18일까지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양평군은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의중앙선 양평역 앞에 마스코트인 ‘세미’, ‘두리’, ‘은비나리’ 등 3가지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FRP소재로 제작죈 조형물은 가로 2.6m, 세로 2m 내외로 지역주민과 양평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양평역 회전교차로 앞에 설치했다.

조형물은 대회전까지 4개월간 대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회 직전에는 메인스타디움인 종합운동장으로 이전·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경기도체육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로 많은 주민들이 대회에 높은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청사 건물 유리벽에 홍보용 실사출력물을 부착하는 한편, 군청입구 및 공무원 내부 전산망에 도민체전 D-day 카운트다운 상황판을 운영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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