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가 대한민국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천특산물 판매의 꾸준한 증가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제 관계자,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에 대한 한국관광대 이황 교수의 축제 결과 분석에 따른 평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축제가 ‘오! 행복한 밥상~♪ 쌀 맛 나는 세상~♬’의 주제에 맞게 마당별 흥겨운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신규 콘텐츠 강화 등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 대한민국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위상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시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이천쌀문화축제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천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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