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경기도의 ‘2017년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에 선정됐다.

5일 공단은 지난달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7년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친화성, 근무조건, 근무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공단은 연차·외출 사유 묻지 않기, 가족초청행사, 가족사랑의 날 운영,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일과 가정생활의 안정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2014년에 이어 3년간 이어지는 유효기간 종료에 따른 재인증을 받은 것으로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69개 기관(최초인증 41개사, 재인증 28개사)이 인증서를 받았다.

조용호 이사장은 “차후에도 임직원들이 일과 가족생활의 조화를 통해 화목한 가족생활, 즐거운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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