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2012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5년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운영 중인 U-통합상황실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한 관제센터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학교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주택가 골목 등 범죄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4천700여대의 방범 CCTV를 관제요원 30명이 교대로 24시간 내내 감시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까지 CCTV를 활용해 총 1천52건의 생활범죄 사건 및 응급상황 등을 해결했다.

세심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으로 시민안전을 사전에 확보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시스템인 U-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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