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열린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제16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에서 전문봉사단이 '오산해피송'을 부르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제16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가 지난 5일 오산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관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축제는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당신은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센터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문봉사단의 ‘오산해피송’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지난 20년간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시상, 내빈 인사말, 비전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봉사실적 1천4시간 이상 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오산천사(1004) 인증패’ 전달식도 함께 치러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헌신이 밑거름이 되어 지난 20년간 자원봉사센터가 건실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센터가 향후 20년, 30년을 넘어 영속하고 진정한 시민의 자원봉사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