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훈훈한 행복나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은 지난 5일 이천캠퍼스 복지관에서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키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2천여 명은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만찬을 즐기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동료들을 서로 격려했다.

SK하이닉스는 연말 시즌을 맞아 사내방송 등을 통해 행복나눔기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회사 고유의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되는 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0억 원에 달한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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