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시건설위원들은 박달동 신안아파트를 방문한 뒤 집행부 및 아파트 관리자들과 함께 배관이 교체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공용배관 개량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노후급수관을 교체하는 것으로 올해 16개 단지 46억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18개 단지가 신청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시는 노후급수관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놀이터 보수와 CCTV 설치 등 아파트 단지 내 노후되고 위험한 시설물을 교체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선화 위원장은 “앞으로 해당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대한 감독 등을 철저히 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