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중앙로 내혜홀광장에서 봉산로타리까지 118개 건물에 시범 설치된 자율형 건물번호판 모습. 사진=안성시청
안성시는 7일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들도 쉽게 알아 볼수 있도록 중앙로 내혜홀광장에서 봉산로타리까지 118개 건물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2차 시범 설치 사업을 완료한다.

해당 구간은 시를 관통하는 중앙로로 상가가 밀집돼 있고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나 건물 리모델링 과정에서 훼손 또는 유실된 건물 번호판으로 인해 주소를 찾기 어렵다는 민원이 자주 발생해온 곳이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 건축물에 대해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쉽게 도로명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눈에 잘 띄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1,2차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 6월 안성맞춤대로 36개 건물에 이어 2차 시범 설치 사업으로 시내 구간 어디서나 도로명 주소만으로 쉽게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게 됐다.

김종도 토지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가 시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추구하고 아름다움을 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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