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민간자원 발굴을 위한 이웃돕기 추진으로 지역내 삼성메디칼의원(이사장 윤도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저소득층 100명에게 3가 독감예방주사(300만 원 상당) 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경제적 빈곤이나 가정의 가계 부담으로 적정시기에 독감 예방 접종을 하지 못해 각종 호흡기 질환 및 독감에 걸리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저소득층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우만2동은 ‘동복지허브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이후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민간자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박현숙 우만2동장은 “이번 협약을 비롯해 앞으로 이웃돕기에 뜻을 함께하는 개인, 기관, 사업체 등 민간자원 발굴에 더욱 힘써 실질적인 민관협력과 시민참여에 의한 지역복지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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