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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미래르 찾아 나선 공무원들

이명수 2017년 12월 08일 금요일

모든 지자체와 사회가 부지런히 일하며 노력하여 잘 살아갔으면 한다.

전남 순천시는 지난11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숨은 미래 찾기 연구모임 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市)와 관련된 주제를 정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7개 팀이 그동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된 7개 분야 관광, 도시, 농촌재생, 문화 및 복지 연구 결과를 ‘2030순천시 중장기 비전’수립과 각 분야별 시정에 도입될 계획이다.

지난 4월 첫 워크숍 이후 7개월 간 토론과 학습을 통해 연구했던 내용이 처음 공개되면서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시티’(허가민원과 팀장 김형욱)는 도시 공간에 주목하고 비워야 할 곳과 채워야 할 곳 그리고 어떻게 디자인 할 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비움과 채움으로 통하는 도시를 디자인하는 개념은 도시계획과 재생사업 경관(景觀)공공디자인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필요하며 시대와 사회적 변화요인을 담은 미래 지향적인 도시 디자인을 제안했다.

숨은 미래 찾기 연구 모임은 공무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엮어 창의적인 순천시의 미래를 찾자는 의미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6급 공무원을 팀장으로 다양한 직렬(職列)직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 강화군은 지난 11월21일 이상복 군수실에서 강화 국립문화재 연구소와 ‘강화 문화유적 학술조사 및 보존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한 유일의 고려 유적이 소재하고 있는 강화 지역의 주요문화 유적에 대한 조사 연구와 보존 정비를 위한 학술지원 협력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내용을 보면 고려 도성(都城)관련 유적 관방(關防)유적 등 강화 지역 주요문화유적 보존 정비를 위한 학술 지원 협력 등이 있다.

기존연구기관이 백제, 신라, 가야 등 삼한과 삼국 문화유적 연구에 치중했다며 강화 문화재 연구소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고려 역사 문화유적 등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 조길형 구청장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주요시설과 현장을 돌아보는 ‘현장 행정 투어날’을 운영하고 있다. 구(區)는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구정(區政)을 실현하기 위한 ‘공무원답게 살기 운동’ 및 ‘동대문구 공무원 답게 살겠습니다’선포식을 가졌다. ‘답게 살기 운동’이란 가정과 일터 사회 등 자신의 위치에서 말 그대로 ‘답게(갚다,보답,해답)살아가자’는 실천 공무원답게에 대해 고민하고, 그 역할을 올바르게 실천할 때 공직자로서의 기본이 제대로 선다고 보고 이번 운동을 통해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계획했다. 선언문은 공직자로서 기본에 충실, 원칙과 소신, 책임감과 사명감 청렴의 실천,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과 근면성,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겠다는 5개의 실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청은 선언문을 각 부서 입구에 게시(揭示)하고 있다. 탁월한 업무 추진력 현장도 자주 나가보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빨리 해결해 주는 공무원, 날로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미래를 설계하는 공무원들이 있기에 그 지역은 발전될 것이다. 일이란 하는 자의 몫이며 보람은 돌아온다.

이명수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향토문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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