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시 주최 '2017년 시민참여 도시녹화 공모사업'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계양구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구청

인천시가 주최한 ‘2017년 시민참여 도시녹화 공모사업’에 계양구 시민 단체들이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시는 민간분야 나무심기 붐을 조성하고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참여 도시녹화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공모사업은 2017년 상·하반기 총 8개 단체가 선정돼 사업별 300만원에서 2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이중 우수 사업 3곳에 모두 계양구 단체가 선정됐다.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계양봉사단은 계산택지 둘레길에 맥문동 군락지를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가로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우수 단체로는 갈현동 유휴부지에 계양구 표시목을 조성한 계양1동 통장자율회와 인도변 유휴부지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도시숲을 조성한 부평제일성결교회가 선정됐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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