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천시의회에 따르면 시가 제출한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1천750억 여원(26.7%)이 증가한 8천323억 원으로 일반회계 6천755억 원(전년 대비 1천255억 증액), 특별회계 1천567억 원(기타 전년 대비 55억, 공기업 443억 증액)등이다.
일반회계로 학교무상급식지원 39억 원 등 일반행정 및 안전분야 609억 원, 영유아보육료 264억 원 등 사회복지 민 문화관광 분야 2천484억 원, 농업생산기반정비 103억 원 등 산업환경분야 1천104억 원, 대중교통 육성지원 203억 원 등 지역개발분야 1천347억 원, 예비비 271억 원, 기타경비 938억 원 등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서와 관련 35만 자족도시 청사진 완성을 위한 중리택지개발사업, 차량등록사업소 이전, 관고동 다목적회관 건립 등 신규사업 추진과 복지예산의 지속적인 증가로 예산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SK하이닉스 법인지방소득세와 공시지가 과표상승 등에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문자 예결위원장은 “이천시의 예산이 1조 원에 육박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이에 발맞춰 꼼꼼히 챙기고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세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