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제22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김윤주 군포시장이 내년도 시정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예산안 제출 심의 요청 및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이 발표한 내년도 군포시 대표 5가지 시정목표는 ▶책과 철쭉을 정체성으로 도시 가치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로 청년·실업문제 해결 ▶희망과 꿈이 있는 제일의 교육·학습도시 ▶따뜻한 복지도시와 사랑이 있는 행복도시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등이다.

특히 김 시장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직장과 튼튼한 경제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윤주 시장은 “이 사업들은 군포시의 미래를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오랫동안 추진돼왔고 이제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동안 사업들을 내실있게 다지고 군포에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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