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출품작인 하남소식지 ‘청정하남’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정하남은 하남시의 행보를 발 빠르게 전하는 시정소식지로 매호 1만 6천부를 발행하고 있다.

소식지는 고객 맞춤형 행정으로 노년층을 고려해 글자 크기를 키운 ‘돋보기판’을 별도 제작, 매월 500부씩 130여 개의 경로당에 배포하고 있다.

또 농아인들을 위한 100부의 점자 소식지도 월 100부 발행하는 등 시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수봉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의 초석을 다지며 36만 자족 도시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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