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단공 경기본부, 기양금속공업㈜, ㈜아폴로산업이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화)는 연말을 맞아 기양금속공업㈜ , ㈜아폴로산업과 함께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산단공 경기본부는 월동용품(전기담요)을, 기양금속과 아폴로산업은 생활용품(식도·가위 세트 및 물병)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입주기업과 함께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기증된 월동용품은 소외받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식도·가위 세트는 무료급식소에, 물병은 청소년 쉼터 및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돼 온정으로 따뜻한 연말을 만들 예정이다.

산단공 경기본부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지역내 기업들과 함께 기업통합봉사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민국 금속표면처리 제1호 골드마이스터 명장인 배명직 기양금속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소일수록 우수하고 튼튼한 칼과 가위를 사용해서 음식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플라스틱제품 전문 제조기업 아폴로산업의 이용대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해당 물품을 통해 쉼터 또는 일터에서 생활 편의를 높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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