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가 최근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 이사장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센터는 2014년 D 등급에서 2017년 A등급으로 무려 3등급 향상돼 우수센터로 지정됐다.

평가 내용은 ▶설치 운영 기준충족 ▶지도 감독의 적정성 ▶예산계획 및 집행의 적정성 ▶직원 채용의 적정성 ▶직원 역량 제고 노력 ▶1388청소년 전화 실적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 실적 ▶실행위원회 운영 등으로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지난 9월에도 전국 186개소(광역시도를 제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3개년(2015~2017년)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지정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드림’ 센터가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이천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및 대학 진학에 힘쓰고 있으며 원어민 멘토 선생님을 통해 영어회화 교실을 운영하는 등 진학 및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업 준비도 돕고 있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