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군(57) 제21대 남양주 부시장이 7일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 부시장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기도에서 정책기획관, 교류협력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남양주시로 발령을 받았다.

지 부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 참배, 다산묘역 참배 후 다산홀에서 시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에 참석 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복지모델 희망케어시스템, 행복텐미닛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남양주시, 세계 최고의 복지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그간의 행정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시정에 쏟아 붓겠다”면서 “비전플랜 2020과 남양주4.0 추진 전략으로 2020년 지능형 명품 자족도시를 만드는데 다함께 진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염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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