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진행한 안성시 공직자 청렴 워크숍 모습. 사진=안성시청
안성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8.11점)으로 6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이어 나갔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는 전국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말에 기관의 부패 수준 및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 등에 대한 기관 신뢰도를 측정한다.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결과 안성시는 외부청렴도 8.29점(전년도 8.20점), 내부청렴도 7.79점(전년도 7.76점), 종합청렴도 점수 8.11점(전년도 8.00점)으로 전년도 대비 모든 분야에서 점수가 상승했다.

안성시는 2011년 청렴도가 도내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민선5기 이후 강력한 청렴 교육 정책과 다양한 청렴 시책 개발로 청렴 문화를 새롭게 정립했다.

특히 2017년도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 불만 해소, 고위직 솔선수범, 부패 관행 일소’, ‘청렴기동대 운영, 무기명우편신고, 청렴도평가, 청렴교육’ 총17개의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했다. ‘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8년도에도 ‘대한민국 1등 청렴도시 안성 구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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