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물류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사진=평택시청
평택항만배후단지내에 총사업비 1천500여억 원이 투자되는 첨단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지난 6일 평택항 공사현장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미국계 글로벌투자회사 베어로지코리아 조동기 대표이사,정상균 평택부시장, 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윤용호 평택항자유무역지역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평택물류센터’는 냉동·냉장·상온 물류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고 전체 시설에 최첨단 공법을 도입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배송을 요구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모든 차량이 지상 5층 물류센터 도크(Dock)에 직접 접안 기능하며 보관 화물에 대한 작업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각 지대를 최소한으로 하는 설계를 도입했다.

조동기 베어로지코리아 대표는 “평택항을 선택해준 투자자와 동반 성장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평택지역에 물류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