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2018년 용지공급 설명회"에 건설업체 및 시행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도시공사 관계자의 설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7일 서울 강남 앰배서더 호텔에서 2018년 매각예정인 검단신도시, 송도국제도시, 미단시티 용지에 대한‘2018 주요사업 설명회 겸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설업체 및 시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매각용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미단시티를 시작으로 전자입찰을 통한 공매로 입찰하거나 추첨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공동주택용지 5필지, 주상복합용지 2필지, 상업용지 3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올해 공급물량인 공동주택용지 10필지가 모두 인기리에 매각되는 등 시장수요가 충분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복합리조트 착공과 제3연륙교 개통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미단시티 조성사업의 진행상황 및 공급예정토지, 송도국제도시 상업업무용지의 공급계획 등에 대해서도 추가 정보를 제공했다.

김명환 마케팅본부장은 “정부의 공공택지 감소 정책으로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높아져 수도권 마지막 대규모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토지매각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ie@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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