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정부의 4차산업 활성화와 전기차 보급 정책에 발맞춰 운전자 밎 관련종사자들의 안전교육과 전문 정비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운행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재개발, 안전교육 공동 추진과 전기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학사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현장실습 지원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대는 전기자동차교육센터를 설립해 내년도 2월부터 전기자동차 운전자 교육 및 고장이나 사고 시 대처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재직자 및 실업자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일테크는 전기자동차 안전 및 자동차 산업의 정비 진단에 대한 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기자동차 사고 시 긴급대응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김포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4차 산업의 근간인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관련 교육뿐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