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대가 캐나다 나이아가라대학과 'NC@SUWON EAP' 프로그램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수원대학교
수원대학교는 최근 교내 글로벌경상관에서 캐나다 나이아가라대학(Niagara College)과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 영어를 교육하는 ‘NC@SUWON EAP(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프로그램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1967년 설립된 나이아가라대학은 8년간 온타리오주 대학평가에서 1위를 차지, 온타리오주를 대표하는 공립대학이다.

특히 와인제조·가공·스파 등의 전공이 대표적이며 9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1년에서 4년제 과정까지 다양한 학위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 집중교육프로그램인 NC@SUWON EAP는 나이아가라대학과 협력해 영어로 수학(English Track)을 희망하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본교로 초청, 영어연수 집중과정을 진행한다.

영어말하기·듣기·읽기·쓰기 등 1년 동안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이아가라대학과 본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동남아지역과 일본, 중국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에 입학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영어로 전공을 학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대는 전 세계 26개국 141개 해외 대학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원어민이 직접 강좌를 진행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교육에 이어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교육을 교양 필수로 운영하고 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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