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과 홈플러스가 강화섬쌀 판매 MOU를 체결한 후 지역내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이 강화섬쌀 판로 개척과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강화섬쌀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화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홈플러스(주)와 강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강화섬쌀이 홈플러스 전국 142개 매장에 입점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강화섬쌀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화군과 홈플러스는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약식에는 지역내 각 조합장들도 함께 참석해 조합에서 생산·판매되는 강화인삼, 약쑥한우, 도라지, 주꾸미 등을 소개하며 판매에 협조를 구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홈플러스를 통한 강화 농특산물의 판로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면 강화 농산물은 어디서든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홈플러스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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