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내년 2월 9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부평구 지역 내 전필지다.

구는 용도지역, 실제 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유해시설의 접근성 등 토지특성항목에 대해 현지답사 또는 법률 및 각종 공적규제 사항에 대한 관련 자료 확인 등의 방법으로 조사한다.

조사된 개별특성은 오는 2018년 2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 비준표를 토대로 지가가 산정된다.

산정된 가격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내년 5월 31일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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