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이갑영 교수 등 대학생들이 최근 인천 남구 숭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최근 인천시 남구 숭의동 일대에서 지역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을 가졌다.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허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인천대학교 이갑영 교수 등 교직원 및 대학생 37명이 참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남구장애인복지관이 선정한 12가구(저소득, 홀로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총 3천700장(250만원 상당)의 연탄이 배달됐다.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날이 추워 많이 힘들었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허 진 센터장은 “올 겨울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대학 구성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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