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14일 KOBACO연수원에서 ‘2017 양평관광 MICE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행자를 사로잡는 관광, MICE로 살아나는 양평’을 주제로 양평군 관광산업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구성됐다.

특별강연1에서는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여행자를 사로잡는 도시’를 주제로 강연하고 특별강연2에서는 마크 테토(‘비정상회담’ 출연자)의 ‘외국여행자 이해하기’란 주제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평, 미래 관광의 길을 묻다’ 주제의 종합토론에서는 이인재 가천대 교수,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 정대봉 레드캡투어 부장, 서영아 스토리메이커 대표 등 각계 전문인사가 패널로 참여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인다.

세션은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전력-인세티브 투어(정대봉 부장)’, ‘4차 산업혁명, 숙박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김종윤 부대표)’, ‘여행자를 사로잡는 식당:브렌딩(서영아 대표)’로 각 업계분야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MICE 포럼’을 계기로 세계적 관광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광산업이 지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경쟁력 강화와 미래비전 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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