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협의회 회원들은 물론 이천시민들과 함께 이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 7일 미란다 호텔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과 권영천·이현호 도의원 및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으로 조태균(56) 이천에너지테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천시향토협의회는 1천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하이닉스 증설 등 굵직한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과 깨끗한 물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수질정화 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조태균 회장은 축하화환 대신 이천시향토협의회 발전기금으로 받은 100만 원을 ‘행복한 동행’ 사업에 써 달라며 조병돈 시장에게 전달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취임식에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주셔서 이 자리가 멋지게 빛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협의회가 보여준 열정적인 애향심으로 항상 지역 현안 문제를 위해 노력해 주리글 바라며 행복한 동행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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