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평택시 보육인의 밤 행사에서 보육유공자들과 공재광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청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8일 합정동소재 T웨딩홀에서 보육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평택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유공자 시상 및 감사패를 전달하고 2017년 한 해 동안 평택시 유아교육에 힘쓴 공로를 격려했다.

특히 지난 10월 14일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던 ‘옛 놀이 가을 축제’행사 수익금 중 650만 원을 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기탁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4만 원 한도 내 같은 금액을 지원해 만18세 이후 자립금을 마련해주는 저소득 아동의 자산형성통장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성으로 영유아를 돌보신 보육인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기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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