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오산시장 집무실에서 김병도 오색시장 상인회장(왼쪽 세 번째)이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연말 불우이웃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오산 유일의 전통시장인 오색시장 상인회가 최근 오산시에 연말 불우이웃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병도 상인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오색시장은 2016년 중소기업청의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61억 원대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5년 선정된 문화관광형육성사업의 경우 5만 명이 참여한 야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13년도에는 전통시장 1위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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