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 일자리·복지 관련 6개 기관·업체가 시흥시 정왕동 정왕프라자 건물 1곳에서 함께 운영된다.

시흥시는 18일부터 정왕프라자 2~3층에서 고용노동부 시흥고용센터 등 6개 기관·업체가 포함된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정왕프라자 2~3층은 시흥고용센터 사무실·상담실로 운영됐는데,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확장 운영된다.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들어서는 정왕프라자 2~3층에는 기존 시흥고용센터에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시흥시자활지원팀, 고용노동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4개 기관과 민간 대출업체인 삼성금융이 입주해 1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흥고용센터 등 5개 기관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삼성금융은 영세상공인 등에게 저리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등을 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정부가 2014년부터 전국에서 추진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이제 시흥에서도 운영된다”며 “일자리·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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