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겨울 개장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 모습. 사진=성남시청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에 눈썰매장을 각각 조성해 오는 16일 개장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스케이트장 개장식은 16일 오전 11시, 눈썰매장 개장식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두 곳 레포츠 시설 모두 내년도 2월 11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입장료는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천 원이다.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은 전체 3천200㎡ 규모다.

한꺼번에 3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링크(27m*60m)가 조성됐다. 휴게실, 북카페가 있고, 빙판에 영상 스크린이 설치·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1시간씩 오후 8시까지 모두 7회 운영한다.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각각 9레인의 성인용 슬로프(18m*51m)와 유아용 슬로프(14m*30m) 2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민속놀이 공간과 보드게임장, 포토존이 마련된다.

눈썰매장은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매회 1시간 40분씩 모두 4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지난해 겨울 개장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 모습. 사진=성남시청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