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 작전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최근 독거노인 등 식생활 취약가구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작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숙)가 최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20개를 작전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사랑 애(愛) 밑반찬지원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속적인 사업으로 독거노인 등 식생활 취약가구에 지원되고 있다.

기존 30세대에 월 1회(하절기 15세대씩 2회) 전달하던 사업을 지난 10월부터는 일부 대상자를 보장협의체 밑반찬사업과 연결해 작전1동 밑반찬 지원대상자를 총 40명(새마을부녀회 20명 지원)으로 늘려서 월 2회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김장김치 지원을 사업 포함해 17회 진행했으며, 식생활 취약계층 476세대에 전달됐다.

김향숙 회장은 “밑반찬을 전달 받고 기뻐하시던 어르신들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고,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복 동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식재료 구입부터해서 다양한 밑반찬을 만드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며 “작전1동의 독거노인 및 식생활 취약가구를 위해 매번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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