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 계약심사 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낭비를 방지하는 제도로 시는 2017년 11월 기준 686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계약심사를 통해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계약심사 조정률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최상규 감사담당관은 “백만 메가시티로 급성장 중인 화성시는 매년 사업예산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시 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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