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열린 제42차 지역특구발전특구위원회 최종심의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이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특구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42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최종심의에서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특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시는 시민이 주도하고 세계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가치창출을 목표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학습도시 인프라 조성 ▶학습도시 혁신교육 공동체 활성화 ▶학습도시 특화사업 강화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분야에서 8대 특화사업과 16개 세부사업을 신규로 발굴하고 추진한다.

특히 평생학습 복합시설 조성 및 운영, 학교-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시민육성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시민 활동가, 청년 리더, 은퇴이후 중 고령자 및 경력단절 여성의 학습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촉진하고 국내외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양기대 시장은 “특구 지정을 통해 양성된 시민활동가가 국내외 교류활동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내 기업과 연계를 위한 동력원을 얻어 학습 성과를 일자리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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