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농업기슬센터 주관으로 열린 '녹색기술분야 시범사업 평가회'에서 한명순 기술지원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업인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녹색기술분야 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범사업 성과 확산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회에서는 녹색기술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채소·과수·화훼 등 3개분야 사업 참여 농가들의 사업성과 및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이 심도있게 분석·평가됐다.

평가회에서 류종원 상지대학교 교수의 ‘맞춤형 발효액비를 이용한 가지재배 현장 실증’ 결과 발표와 ‘여주가지 금보라 1지역 1특산품 시스템 구축’ 컨설팅 결과 발표에 대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에 대해 토론도 진행됐다.

한명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평가회는 농가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및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됐다”며 “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향후 시범사업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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