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김성기 가평군수가 도내 유일 청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사진=가평군청
김성기 가평군수가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기 군수가 도내 유일 청렴한 지도자상을 받았다.

행사가 열린 9일은 UN총회에서 채택한 UN부패방지 협약 서명일로, 매년 전세계에서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김 군수는 전직 군수들이 부패로 중도사퇴한 ‘부패의 고장 가평’의 오명을 씻고자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와 청렴 파트너를 맺는 등 공무원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동안 그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탈권위적인 리더십으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주력해 왔다.

김성기 군수는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당연한 책무”라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소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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