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옥련동에서 열린 양지경로당 개관식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지역 주민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11일 옥련동에서 양지경로당 개관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7월부터 2억6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의 시설을 철거하고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과 부엌을 갖춘 162㎡ 규모의 시설로 신축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야외 테라스에서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재호 구청장은 양지경로당회장에게 경로당 열쇠를 전달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가와 취미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공동생활 터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고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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