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QI(의료질향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의료원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의료원

인천의료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지역거점 공공병원 ‘QI(의료질향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회를 맞이하는 QI 경진대회는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을 확산과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업무의 효율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인천의료원은 ‘의료진간 ISBARR를 이용한 의사소통 향상활동’이라는 주제로 의료진간의 의사소통향상 활동을 추진해 개선한 점과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의 필요성 등을 발표했다.

의료원은 직원들간의 의사소통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ISBARR를 이용해 개선활동을 실시한 결과 80% 이상 개선된 결과를 얻어 의료진간의 의사소통 향상활동이 대폭 개선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또한 해마다 개최되는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및 고객감동 의료서비스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철수 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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