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신선인 교육사랑 협희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신은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선인재단 내 ‘신선인 교육사랑 협의회’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선인재단 내부 통학로는 선인고, 인천하이텍고, 도화기계공업고, 인화여고, 인천비지니스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선인중, 인화여중, 선화여중을 포함한 총 9개 중·고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도로임에도 대형트럭의 야간 주박차, 무질서한 차량 회전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었다.

지난 20여년 간 불법 주정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들 학교의 학부모들이 신위원장에게 민원내용을 전달, 이에 신 위원장은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교육청·남부교육지원청·경찰청·인천시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현재 선인재단은 1995년 선인재단 해산 이후 방치돼 온 내부 통학로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고, 통학로 불법 주·정차 합동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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